강진군 한국민화뮤지엄 개관
- 역사의 뒤안길에 묻힐 뻔한 民畵 빛 본다 -
조선시대 무명화가들의 민화작품 수천 점이 강진군 한국민화뮤지엄 개관과 함께
세상에 빛을 보게 되었답니다.
강진군 대구면 사당리 청자촌에 위치한 이곳 한국민화뮤지엄은
대지면적 2,441㎡, 연면적 1,859㎡의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2015년 5월 2일 개관할 예정입니다.
특히 한국민화뮤지엄은 청자박물관과 더불어서 고려청자의 산실(産室)의 깊은 연관성을 지니고 있는데강진군의 또 하나의 문화콘텐츠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강진군 한국민화뮤지엄은 1층 상설전시장, 수장고, 체험장 등이 있으며
2층 기획전시장, 특별전시장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총 메인 전시공간인 상설전시장엔 6개의 전시주제로 구분이 되어졌는데요
민화 속 호랑이(작호도·군호도)
민화에 핀 꽃(화훼도·화조도)
민화 속의 선비의 꿈(문자도·책가도)
민화 속의 경치(산수화)
민화 속의 옛이야기(설화도·고사인물도)
민화 속의 물고기(어해도·어변성룡도)
종류별 민화 소개와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10%의 정통화가들은 세상에 이름을 떨쳤지만
90%의 무명화가들은 역사의 뒤안길에 파묻히기 마련인 점을 미뤄
흔히 민화를 빙산에 비유한다고 합니다.
북국의 빙산 10%가 물 위로 얼굴을 내밀고 90%가 물 속에 잠겨 있는 것처럼 말이에요.
한국민화뮤지엄에서는 한국회화에서의 90%의 무명화가를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화단의 존립을 위해 필요한 무명화가들의 조용한 빛과 소금의 역할.
평범함 사람에 의해 제작되었지만 그안의 보석 같은 가치가 내재되어 있음을
오늘날 한국민화뮤지엄에서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습니다.
▲ 상시전시장전통의 틀을 깨고 자연의 느낌을 질박하게 드러내며
우리 자연의 따뜻한 빛깔과 서민의 친근한 정감을 화폭에 담아낸 민화
그리고 천진난만한 그림을 통한 자유로운 예술세계를 엿볼 수 있으며
평범함 사람들의 위대한 예술인 그것을 강진군 한국민화뮤지엄에서 감상하실 수 있답니다.
▲ 기획전시실
현재 기획전시실에서는 개관을 기념하여 '석지 채용신의 삼국지연의도 특별전'과
'제1회 대한민국민화대전 수상작 전시회' 개최 되고 있습니다.
기획전시실에서는 현대 민화가 주로 전시됩니다.
▲ 춘화방
또한 기획전시장 안쪽 춘화방에서는 춘화를 전문 주제로 하여 전시공간을 꾸며져 있습니다.
이 공간은 만 19세 이상의 성인만 출입이 가능하며
한국, 중국, 일본 3국의 다양한 춘화에 대해 비교 감상 하실 수 있습니다.
▲ 기념품 샵
우리만의 정통 그림, 그리고 우리만의 모습 우리만의 정서를 독특한 양식의 그림으로우리 선조들의 생활공간의 장식을 민화로 했던 까닭은
우리 선조들의 꿈과 지혜를 담은 뜻 그림이기 때문입니다.
"인류의 시작과 함께한 재액을 물리치는 벽사 기원과 복 받기를 바라는 기복신앙 등" 뜻을 담은 그림
이라하여 백일 돌잔치를 벌일때 병풍 앞에서, 천자문을 외울때도 문자효행도 앞에서
화조병풍앞에서의 첫날 밤을 밝히듯 민화의 가치는 외국인에게도 감동을 받아
"불가사의한 조선민화"란 글을 통해 극찬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가치있는 조선민화의 기념품도 함께 구매할 수 있습니다.
▲ 민화체험장
특히 청자촌에 위치해 있는 한국민화뮤지엄에서는 우리 민족의 자산인
민화의 소중한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산 교육장으로 '민화체험장'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한국민화뮤지엄과 더불어 강진 한옥 청자판매장 또한 5월 2일(토) 개장합니다.
다양한 디자인의 청자와 아름다움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되어 있을 예정이며
개장식 당일(201년 5월 2일) 관요와 민간요가 함께 파격세일(20~60%)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동안 강진 청자 구매를 망설였던 구매자들의 많은 방문이 기대되는데요.
앞으로 강진군 청자축제시에도 명품청자 판매관으로도 운영되오니
관광객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소식이 될것 같습니다.
▲ 청자판매장
고려청자 신비의 비색, 다양한 청자들을 한곳에서 볼 수 있는 한옥 청자판매장은청자박물관과 가까이 있으며, 한옥 건물로 예스러움을 더하여
강진의 청자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남도답사1번지 감성여행1번지 강진군에서의 우리 민족의 소중한 자산들을
마음껏 느끼고 가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