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레 집을 양도 후 지난 해 늦가을부터 건축시작 - 금년 1월 준공 후 카라반 설치,
잔디식재,약간의 조경, 계곡으로 이어지는 계단공사 등등 대충 마무리가 된 것 같다,
크고작은 근 이십여년 동안 네번의 건축, 각기 다른 시공자의 만남, 크던 작던 늘 아쉬움이 -
처음엔 멋 모르고 시작했고, 후엔 이것저것 훗날 대비 규모라든가 두루, 그러다 보니 ,,,
아마도 생애 마지막 집[건축] , 오래동안 알고 지냈던 시공자에게 의뢰, 완공,
나름대로 만족하지만, 약간의 아쉬움은 욕심일가 ? 겨울공사 등으로 제한된 일정에 쫒기다 보니,,,
약간의 농사일을 시작하면서, 매년 사서 먹는 것이 훨씬,,하며,,투덜 거리면서도,,봄만되면-
8고랑이나 심은 고구마가 간밤에 서리로 절단나고,,,
집 짓기도 마찬가지, 처음엔 멋모르고 지었다치고,,멀리 스웨덴 까지 날라가 보고 접한,,당시엔 무척 반한,
10 여평의 스웨덴의 주말농장[주택] 이 모델이었는데,,,생각도 커지고, 소신이 없어서가 아니라,결론적으로 궁색한 변명 뿐,
이제 바렘은 ? 좀 더 많은 시간을,,체력이 허락하는 한, 산사골 이 곳서 보내라라 다짐하면서, 손주들과 추억을 남기기 위해
카라반도 [무척이나 좋아하고,,] 다섯살 큰 손주가 밭일도 너무 즐겨,,보람,행복 , 이 것이, 이 것,이 맛 댐시리 라고,애써 자위 합네다,,